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원숭이두창 진단검사 시행

등록일 2022년07월12일 09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원숭이두창 PCR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11일부터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를 직접 수행한다.

 

원숭이두창은 몽키폭스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중서부아프리카 국가의 풍토병이었으나 지난 5월부터 비풍토병 지역인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현재 코로나19에 이어 전 세계적인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6월 22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연구원은 원숭이두창 지역사회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진단시약 확보 및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사전에 구축했으며, 진단검사법 숙련도 평가를 통해 기술이전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로써 도내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으로 감염병 유입과 전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충북도 김종숙 보건연구부장은 “코로나19 발생 감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원숭이두창이라는 또 다른 감염병 위기에 직면했다.”며,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에 이어 원숭이두창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숭이두창은 지난 8일 기준 영국, 스페인, 독일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총 57개국에서 8,238명이 확진됐다.

 

아시아 지역 발생은 국내 확진 1명을 포함해 싱가포르, 대만 등 4건으로 보고되고 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