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회 진행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은 지난 8일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 채널에서 ‘청풍 K-MUSIC’시즌 2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청주시민이 바라보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아냈다.
청주 지웰시티몰 광장, 청주 미래지 한옥마을 및 도심에서 현대적 도시경관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K-MUSIC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1월 음원녹음, 4월 영상촬영 등 7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청주시립예술단 70여명(국악단 40, 무용단 30)이 국악관현악 ‘신바람(작곡 에단(Ethan, 김의석))’의 연주에 맞춰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의 안무와 함께 구성됐으며, 피리의 신바람나는 주선율과 가야금과 거문고의 유머러스한 가락으로 음악적인 대화를 하고 한국적 서정성을 피아노 협주곡에 담아 표현한 곡이다.
청주시립국악단은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뮤직비디오 시사회를 1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고,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15일 낮 12시 청주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 시사회에는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이원옥 국장, 문예운영과 신미순 과장, 청주시립국악단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진미 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 작곡가 에단(Ethan, 김의석) 및 청주시립국악단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한류가 전 세계에 흐르듯 국악의 선율도 흘러나가길 기대한다. K-Music의 그 중심에 청주시립국악단이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년 공개한 거문고 버닝(BURNING)에 이어 두 번째 뮤직비디오 공개로 K-Music의 세계화를 위한 청주시립국악단의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