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에서는 7월 6일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관내 소상공인 20여명을 초청해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제천시 전통시장연합회를 비롯해 슈퍼마켓 협동조합, 외식업지부, 숙박업협회, 미용협회 등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뿐 아니라 직접 상업을 영위하는 일선의 상인들도 다수 참석하여 소신 있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전통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지원책의 골목상권으로의 분산 ▲ 외곽에 편중되어 있는 관광지의 도심화를 통한 소비 제고방안 ▲ 제천시민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내수상권 진작 방안 ▲ 대형마트의 지역기여도 제고와 상생방안 ▲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가성비를 비교하는 채널 개설 ▲ 전통시장 카트 구비 및 주차권 제공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그저 형식적인 청취가 아닌 실제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하겠다”라며,
“일회성 간담회가 아니라,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