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캐릭터, 이모티콘, 비트 메이킹,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릴레이를 이어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이번엔 ‘아트토이’로 배턴을 잇는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화)까지 ‘3D프린팅 아트토이 제작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보유한 장비들에 대한 마스터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의 아트토이 디자이너와 피규어 아티스트 지망생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산업 전방위에서 사용되는 3D모델링 소프트웨어 ‘지브러쉬(ZBrush)’는 물론 레진을 재료로 활용해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이 가능한 SLA 출력 방식까지, 최신 기술로 고퀄리티의 아트토이를 제작해볼 수 있는 이번 과정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19시~22시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9월 5일(월) 결과공유회로 마무리한다.
이번 과정 역시 교육비와 재료비 모두 무료로 진행하며, 강의 참석률 80% 이상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또한 결과공유회에서 우수 결과물로 선정된 3인에게는 창작 지원금까지 수여된다.
피규어 아티스트 지망생은 물론 3D프린팅을 활용해 자신만의 아트토이를 출력해보고 싶은 문화예술인까지 아트토이 모델링에 관심 있는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생은 총 12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 모집 공고문의 URL(신청링크)을 통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뒤, 포트폴리오를 이메일(darknet92@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3D프린팅 아트토이 제작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19-11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