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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대책회의 개최

등록일 2022년07월07일 09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대책회의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6일 부시장실에서 모충동 일원 집중호우 시 발생한 주택, 상가, 도로, 운호고 등 침수 피해에 대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조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오세동 부시장, 안전정책과, 하천방재과, 하수정책과, 서원구청 건설과 등 주요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근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3일 오후 7~8시 사이 모충동, 수곡동 주변 지역에 약 30분간 4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상가와 주택, 운호고 등 저지대 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빗물받이와 관로 내 쌓여있는 이물질과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고 준설 작업을 병행키로 했으며, 노후된 빗물받이를 교체하고 신규 추가 설치 대상지를 조사해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단기 대책으로 피해지역에 수방자재와 모래주머니를 추가 배치하는 등 피해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7년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한 저지대 상습침수피해 지역으로 중장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시는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수곡분구 하수도정비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하천방재과에서 추진 중인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165억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1만 2천 톤을 담수한 후 방류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6월 착공해 올해 10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하수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수곡분구 하수도정비 침수예방사업은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2025년까지 약 320억 원을 투입해 관로 1.5km을 개량하거나 신설하고 빗물펌프장을 설치해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 부시장은 “추진 가능한 단기 대책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중장기 대책 사업은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으로 상시 비상근무 체계를 더욱 철저히 구축해 재난에 안전한 청주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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