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션인식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가상현실(VR)체험을 통해 유아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가상현실전용공간인 ‘호수상상놀이터 VROOM’ 체험 존을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3층에 위치한『호수상상놀이터 VROOM』은 VR과 Room의 합성어로 ‘부릉부릉 VR체험을 떠나자’는 의미를 내포한 명칭이다.
미세먼지, 황사, 무더위 등으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VR, 모션인식AR, 화재, 지진 등 재난안전 VR의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으며 흥미롭고 교육적인 미래형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화요일 ~ 토요일 ①14:30~15:20, ②15:30~16:20 두 타임 사전신청자에 한 해 운영하고 있다. 미처 예약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평일에는 14:00~ 16:30분 까지 상시 운영해 많은 어린이들이 VR을 체험하고 있다.
이에 도서관 관계자는 “급속히 변해가는 사회에 발맞춰 도서관에서도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오창호수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특색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니 청주시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