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배움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지난 29일에 ‘상당 기억ON학교’에 참여하는 경증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상당 기억ON학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역량교육은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운영했으며,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인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법, 정보문화 소양 등 기초적인 디지털 활용 방법과 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디지털 기술·서비스 활용 방법에 대한 내용을 교육한다.
노인이 생활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일상생활 속 편리함이 높아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디지털을 쉽게 접하게 되는데, 디지털과 친숙해질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해 노인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