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묘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꽃으로 가득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월오동 꽃묘장에서 메리골드, 채송화, 맨드라미, 베고니아 등 4만 2천 본의 여름 꽃묘를 31개 읍면동에 배부한다.
지난 2주간 수요조사 후 배부된 꽃은 각 읍면동에서 이면도로변 화단조성 등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기간제근로자 22명은 도심지 가로변과 간선도로 등에 메리골드, 백일홍, 천일홍, 일일초, 맨드라미 등 여름꽃 12만 본을 도심 곳곳에 식재해 꽃의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식재 장소는 주요 간선도로변과 교통섬, 화단, 화분 등 총 170개소이며, 청주대교, 청남교, 방서교, 제2천교 등 교량 난간에도 웨이브샤피나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여름꽃 화분을 설치하고 있다.
청주시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계절꽃을 식재해 꽃과 조경수가 어우러진 도심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아름답게 심어놓은 여름꽃들을 보면서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