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브랜드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의 4대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현안에 참여하는‘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신청마을 현장을 학습동아리들이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마을 대표자 면담과 탐방을 거쳐 맞춤형 지원을 결정하며 시작됐다.
사업 참여지역은 산척면 서대마을, 동량면 사천마을·조돈마을, 중앙탑면 갈마마을, 대소원면 수주마을, 노은면 연하1리마을, 호암직동 금봉산마을 등 총 7개 마을이다.
시는 대상 마을에 4대 미래비전과 연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 분야 ‘학습동아리 공연, 체험’ △관광 분야 ‘마을 포토존 벽화’, ‘투어 지도 제작’, ‘마을 브랜드 로고 제작’ △생태환경 분야 ‘마을 자연환경 기록’ △건강 분야 ‘건강 간식 만들기 강좌를 비롯한 평생학습 사랑방’ 등이다.
시는 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을 기반으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을 실현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평생학습과장은 “마을 현장을 방문하며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망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주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여 ‘평생학습으로 행복하고 발전하는 마을’을 만드는 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