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세번째 이장군선수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청 이장군 선수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정선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5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장군 선수는 남자부 5000m에서 박민호(코오롱)와 레이스 내내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친 끝에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질주하여 14:33.43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 함께 출전했던 이현정 선수는 3000m SC(장애물경기)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열린 ‘제22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유진서 선수가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엄광열 청주시청 육상부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더욱 훈련에 매진하여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하반기 중요 대회에서도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