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실시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지난 24일 지역 내 의료취약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총 15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교육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서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도와주는 응급의료장비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간단하게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다.
심장마비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을 익히지 못한 일반인도 음성으로 나오는 설명에 따라 쉽게 사용 가능하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 위치와 사용방법을 사전에 미리 알아둔다면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의료취약지에 지속적인 교육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