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 내용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7월 12일 조천호 박사와 함께하는 환경인문학 온라인(Zoom) 특강을 개최한다.
환경인문학 특강은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된 ‘그린(Green) 도서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환경 문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풀어보고자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에 대해 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는 조천호 박사는 국립기상과학원에서 30년간 일하고 원장으로 퇴임했으며 현재는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와 ‘기후위기 비상행동’ 연대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의에서는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인간으로 인해 일어난 기후위기와 그 심각성, 자연을 해치는 문명이 결국 인간을 해치며 모든 것을 바꿔놓을 것임을 논하고,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담대한 전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6월 28일(화)부터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사서팀(☎043-201-41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