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터어린이공원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흥덕구 운천동 1487번지에 위치한 절터어린이공원을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정비했다.
시는 매년 노후된 도시공원에 시설물을 정비하고 수목을 식재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왔으며, 그 중 절터어린이공원을 선정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착공해 동절기 공사 중지 후 올해 2월 말 재착공해 지난 17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노후된 파고라, 벤치, 바닥포장 등 시설물을 교체하고 놀이시설을 새로 설치해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면서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었으며, 데크쉼터와 기존 등나무파고라를 정비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장소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으로 인해 많은 불편이 있었음에도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조성된 절터어린이공원이 활성화되어 모두 소통하며 지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