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산 수목원 (사진출처: 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은 숲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숲속 버스킹’ 공연을 6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 수국담채원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 버스킹’ 공연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공연단체를 선정했으며, 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공연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일정은 오는 6월 18일 어쿠스틱 ‘소주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밴드, 뮤지컬, 바이올린, 해금, 가야금 등 10개 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욱 산림환경과장은 “수목원의 아름다운 녹음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며 “미동산수목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공연 외에도 숲해설, 주말산림체험, 목재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