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출처: 충청북도)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이하 WMC)는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이하 NMC)를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샵은 이미 설립 된 NMC(9개국)와 설립을 추진하고 있거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0여개국 50여명이 참석하여 WMC 주요사업 및 향후계획, WMC-UP 프로그램 소개,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 합동회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의 전문성을 향상을 위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된다.
한국체육학회 회장인 김도균 교수는 “NMC의 커넥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도전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거버넌스 관련 강연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삼보연맹(FIAS) CEO인 미칼 부첼과 세계킥복싱연맹(WAKO) 에스펜 룬드 수석부회장은 공동으로 “무예가 사회통합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통합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안동대학교 장창용 교수의“스포츠 수행을 위한 멘탈전략과 실질적 해결방안”멘탈 트레이닝 관련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몽골NMC에서 준비한 2023 울란바토르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준비상황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몽골NMC는 내년도 개최되는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위해 이번 워크샵에 참여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각 국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워크샵을 기획한 WMC 국제협력부 이명원 차장은 “이번 워크샵은 국제무예·스포츠 전문기구인 WMC가 세계무예 진흥·발전, 무예 문화교류, 국제적 수준의 지식 전수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한 WMC-UP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며, “워크샵을 통해 기존 NMC들의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신규 NMC설립과 세계무예마스터십 및 WMC컨벤션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