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2022년 자동차기업 선도기술 연구개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2022년 자동차기업 선도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선정된 기업에게 과제별 규모에 따라 최대 1.75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들은 자동차산업 생존과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자율주행, 미래차 부품, 특장차 등의 핵심 품목 및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금년도 선정된 ㈜에이스랩(대표 임원택), ㈜하이센도(대표 임태혁), ㈜원진(대표 박성진, 김창한), ㈜태강기업(대표 임형택), 사람과기술(대표 화정준) 등 5개사를 대상으로 충청북도와 충북과기원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생존과 위기를 대응하고,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미래 자동차로의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선도적 대응을 위하여 자동차기업 선도기술 연구개발에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인 ㈜원진(대표이사 김창한)은 충청북도 진천군에 소재하고 있으며, 연매출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기존 내연기관 열교환기 전문기업에서 친환경 자동차 부품 선도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충북과기원의 지원으로 본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친환경 미래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인 방열성능이 향상된 모터오일쿨러 기술을 확보하겠다.” 며, ”충청북도 자동차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미래차로의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며, “충북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친환경 미래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도내기업을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과기원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2020년 자동차기업 선도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총 10억원을 도내 기업에 지원하였다.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지원(미래차 부품, 특장차) 9개사, 컨설팅 4개사가 지원 받았으며, 미래모빌리티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컨퍼런스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충북과기원의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은 매출 증가, 수출 증가, 고용 확대, 지식재산권 취득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충북도내 자동차 기업이 미래차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충청북도의 맞춤형 지원과 충북과기원의 적극적인 사업 수행을 수혜기업이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 충북과기원은 앞으로도 사업 확산을 위한 예산 확보와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북과기원의 자동차 산업 관련 지원사업은 현재 공고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업내용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www.cbist.or.kr), 충북과기원 과제관리시스템(http://bizon.cbi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