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시민비대위 (사진출처: 충청북도)
□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비대위)는 6월 11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조속한 확정 및 추진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 이장섭 국회의원,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과 각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행사순서는 성안길 거리 홍보 후 중앙공원에서 본행사로 개회사, 경과보고, 주요 내빈 인사말씀, 범시민비대위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으로 이루어졌다.
□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청주도심 통과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조속한 노선 확정을 촉구했다.
- 이시종 지사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여 국가계획 반영까지 값진 결과를 만들어 주신 충북도민·청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민이 편리하게 기차타고 대전, 세종, 서울가고, 충청권 메가시티도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 이장섭 국회의원은 “청주 광역철도 노선은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이라는 것의 기본적 요소로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날 범시민비대위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를 조속히 확정·추진할 것과 민선8기 충북도지사, 청주시장을 비롯한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이 적극 노력할 것을 요구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 한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국토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노선 결정과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10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오송~청주공항 간 구체적인 노선계획은 청주도심 경유 노선을 포함한 대안별 경제성 및 지역발전 영향을 고려하여 최적대한으로 검토·추진하는 것으로 반영되었다.
- 충북도를 비롯한 범시민비대위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조기 확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은 윤석열 대통령 충북지역 첫 번째 공약이다.
□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위해 국토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면서 “청주도심 통과 노선으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