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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선제적 가뭄 종합대책 마련

등록일 2022년06월13일 09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농업용수 (사진출처: 음성군)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가뭄 대비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의 저수율은 8일 기준 52.1%로 전년 저수율 71.2%보다 19.1% 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영농기에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이미 이앙한 논이 마르고 작물의 생육 부진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

 

현재 대부분의 농작물 식재는 완료했으나 지속해서 용수공급을 해야 하는 6월 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가뭄피해 우려 지역 조사를 완료하고 5억원의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관정 개발과 관로를 설치해 농업용수 공급 수혜 구역을 확대한다.

 

아울러 농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수 장비를 대여하며, 이를 위해 읍‧면사무소에 스프링클러, 물호스, 양수기 등을 비치하고 일제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농업용수 공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금왕읍 사창리 밭기반 정비사업(16억8천만원) △음성읍 용산리 상습가뭄지구 정비사업(24억7천만원) △생극면 방축리·감곡면 원당리에 원당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26억5천만원) 등 68억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해 차질 없는 용수공급에 노력한다.

 

또한, 저수지 정비와 준설을 통한 추가 용수확보에도 팔을 걷었다.

 

2020년부터 소이면 장구실·댓골·후평, 삼성면 상곡·용대, 생극면 지부내 등 6개 저수지에 총 59억4000만원을 들여 준설해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표수 보강개발사업(14억원)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10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3억원)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1억원) △농업기반정비 유지보수사업(7억원) 등 안정적인 용수 지원에 앞장선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가뭄 피해 최소화와 농민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철저한 준비와 모니터링을 통해 가뭄 극복에 각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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