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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22년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등록일 2022년06월10일 09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2022년 종합 대테러 훈련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9일 오후 14시 30분 충북지역 민․관․군 11개 기관(국정원 지부, 소방본부, 충북경찰청, 37사단 등)이 참가한 ‘2022년 종합 대테러 훈련’을 청주시 오창읍 소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비상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상황별 테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테러범 4명이 건물에 침입해 시민과 직원을 인질로 잡고 위협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후 경찰이 협상 전문가를 투입했지만, 흥분한 테러범들은 드론을 이용해 화생방 및 폭탄 테러를 일으키는 등 상황은 위기에 빠졌다.

 

이에 특수임무여단 특수임무대가 드론 조종 테러범을 제압하고 경찰특공대는 테러범들의 눈을 피해 건물 근처로 접근한 뒤 섬광탄을 터뜨려 내부로 진입했다.

 

숙련된 특공대원들의 작전에 테러범들은 신속히 진압됐고, 화학테러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119특수구조단 소속 특수구조대들에 의해 구조되어 하나둘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불특정 다수 대상 테러, 드론 테러, 화학물질 테러 등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테러 위협에 대응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훈련을 참관한 이시종 지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충북지역에서 테러가 발붙일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업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모든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테러 대응능력을 강화한 것이 큰 성과”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테러로부터 도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국정원 지부, 충북소방본부, 금강유역환경청, 충북경찰청, 군 37사단 등 11개 기관·단체에서 160여 명의 인원과 장비 42대가 동원됐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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