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미 화면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4월 27일 오픈해 모금을 시작한 청주페이 앱 ‘기부美’서비스 대상자 중 조손가정에 대한 모금이 6월 9일 기준으로 목표액인 300만 원을 달성한 첫 사례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와 복지재단은 1차 서비스 대상자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해 조손 1가구, 한부모 1가구, 독거노인 2가구 총 4가구를 선정해 한 사례당 3백만 원을 목표로 7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조손가정에 대한 모금은 6월 9일 목표액인 300만 원을 100% 달성해 기부가 종료됐다.
4가구 전체에 대한 모금액은 6월 9일 현재 647명의 시민이 총 665만 원을 기부해 목표액의 55%가 모금됐다.
‘기부美(아름다운 기부)’서비스는 1천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로, 청주페이 앱에서 클릭 한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고, 최초 기부시 기부영수증 발급을 위한 개인정보를 등록하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금 후기를 통해 대상자에게 기부금이 어떻게 전달됐는지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별 모금된 금액은 청주페이로 충전해 전달되며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기부美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조손가정에 대한 모금을 100% 달성할 수 있었다”며 “소액 기부가 가능한 기부美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