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으로 창작자들의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응원한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9일(수)까지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에 함께 할 수강생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멈춰있는 이모티콘’이란 움직이는 이모티콘과 달리 말 그대로 애니메이션 효과 없는 정지 상태의 이모티콘으로, 초보 창작자도 비교적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유용한 교육과정이다.
즉시 활용 가능한 자신만의 캐릭터를 보유한 도내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은 오는 7월 5일 ~ 7월 28일 매주 화‧목 19시~22시다.
대왕티콘, 저승사자톡으로 유명한 김영삼 디자이너를 강사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제작 기획부터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클립 스튜디오’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동작 드로잉, 제작 실습 등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카카오톡, 네이버 OGQ마켓 등 플랫폼별 특성과 제안 노하우 등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실제 출시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내 캐릭터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캐릭터 상품화 지원 사업’도 병행 중인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캐릭터 시장 트렌드에 맞춰 올해는 이모티콘 과정을 2개로 확대하고 창업교육까지 추가했다”며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개소한 목표 그대로 창작에서 창업으로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멈추지 않는 도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멈춰있는 이모티콘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고 싶은 창작자들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 또는 웹포스터의 QR코드 접속으로 신청서 접수 후, 자유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이메일(shlee@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19-102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