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R코드 (사진출처: 제천시청)
제천시가 폭력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가까워톡’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여성긴급전화 1366이나 각 지역의 상담소가 개별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지자체에서 직접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은 제천시가 처음이다.
‘가까워톡’은 비대면 방식을 통한 상담기회를 확대하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과 강력사건 연관성이 높은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해당 채널은 ‘QR코드’ 또는 ‘채널검색 – 가까워톡’ 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상담분야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로, 평일 10:00 ~ 17:00 가정폭력상담소 상담원과의 카카오톡 상담이 가능하며,
피해자 지원 등에 대한 일반문의는 시에서 직접 담당하여 해당 채널을 통해 폭력대응 시책 홍보와 상담까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만의 효율적인 폭력대응 시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