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암저수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활동 지원을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5월 6일부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 동반 이용객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인 명암저수지 일원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오는 6월 3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명암저수지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기가급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명암저수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스마트폰 설정 기능에서 와이파이‘cjcity_free wifi’를 접속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되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으로 가계비 부담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수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인프라 조성과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대상지를 발굴해 통신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시민들의 모바일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630여 곳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