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점 상품 (사진출처: 청주시)
숱한 시간과 노력, 공력을 더해 탄생시킨 공예작품과 문화상품의 새로운 판로를 찾고 있다면, 그때가 바로 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을 만날 시기!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이 3일 공모문을 발표하고 전국대상 뮤지엄숍 하반기 입점작가 모집 일정에 들어갔다.
모집 대상은 2개 분야로, ▶전통·현대 공예 분야 _ 금속, 도자, 유리, 목공, 섬유, 가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제품 ▶문화상품 분야 _ 청주와 관련된 문화, 예술, 지명, 유산, 인물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생활 소품, 문구류, 교육 키트 상품이다. 2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작가 및 업체 당 5개 품목(세트상품도 1개 품목으로 취급)까지 출품할 수 있다. 모든 응모작은 반드시 패키지 제작이 필수이며 지속‧주문생산과 A/S가 가능해야 한다.
전국의 사업자등록증(과세자, 간이과세자, 면세자)을 보유한 공예 및 문화상품 분야 작가‧업체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입점기간은 오는 7월 12일(월)부터 2023년 7월 11일(화)까지 총 1년이다.
뮤지엄숍에 입점하게 되면 공예관과 협의된 비율의 판매수익은 물론, 계기 별 각종 홍보‧판촉 프로모션의 혜택도 주어진다.
입점 신청은 서류접수와 실물접수,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입점을 원하는 작가와 업체는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입점신청서, 상품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포토폴리오와 함께 10일(금)부터 19일(일) 18시까지 이메일(kmh0102@cjculture.org) 제출하면 된다. 이어 실물접수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닷새간 진행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3-268-02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예관은 전국 최초 공예분야 공립미술관으로 2001년부터 지역 및 국내외 우수한 공예작품을 전시·연구하는 것은 물론, 뮤지엄숍을 통해 공예판로 확대와 공예산업의 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난해 뮤지엄숍의 총 매출액은 1억 7000여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