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 채움터 개소 (사진출처: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지난 3일 내수읍 내수보건지소를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억채움터』로 지정하고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내수읍은 많은 인구수와 높은 인구율·치매등록율로 치매관련 서비스의 필요도가 높으나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청원보건소는 내수보건지소를 기존 인프라 활용이 용이하며 인근에 위치한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내수 5일장 등의 공공기관과 지역자원을 이용한 홍보효과가 클 것을 기대해 분소로 지정했다.
내수분소 기억채움터는 7일부터 주 3일(화, 수, 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치매상담 및 선별검사, 치매환자 지원서비스(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등)신청을 받으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원예치료, 운동치료, 음악 및 미술치료 등 다양한 종류의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7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되며, 치매예방과 인지강화프로그램은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내수읍 어르신들은 교통이 불편하여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통해 접근성 높여 이용률을 증가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