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괴산군, 과수 화상병 확진 농가 발생

등록일 2022년06월02일 09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과수화상병 (사진출처: 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에 소재하고 있는 사과 과수원 2곳(1.1ha)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 화상병이 발생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 사과 농가로부터 화상병 의심주가 신고돼 군 관계자가 현장에 즉시 출동해 의심주 조사와 간이진단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5월 3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된 과수원 2곳은 농가 출입 제한조치가 됐으며, 감염주 제거와 생석회 살포 및 매몰 처리 등을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과수 화상병 추가 확진 방지를 위한 ‘과수 화상병 종합상황실(농가 신고제)’을 휴일 없이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전 직원 예찰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은 사과·배 나무에서 △잎의 가장자리에서 잎맥을 따라 흑갈색 병반을 보이고 △줄기 끝부터 시들기 시작하여 주로 지팡이 모양으로 굽는 증상을 보이며 △꽃과 열매 등에서 균액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나타낸다.

 

또한, 감염이 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료나 방제 약이 없어 나무 뿌리째 뽑아 신속하게 땅에 매몰하는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의심 증상이 보일 경우 농가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과수농가에서는 농작업시 작업도구 알코올 소독 철저와 타과수원 출입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