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게르 스튜디오(서원구 남이면)와 협약해 가족사진 촬영 사업을 추진했다.
‘가족사진 촬영’은 혼인해 가정을 이루었으나 경제적 부담 등의 사유로 인해 결혼사진 없는 가족이나 자녀가 성장하도록 가족사진이 없는 가족에게 사진 촬영 후 액자로 제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족사진 촬영은 총 15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와 더불어 가족의 화합과 유대감 증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다게르 스튜디오(이해란 대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해 1가구당 촬영 및 액자 제작비용 50%를 후원했다.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한 가족은 “결혼한 지 10년이 넘도록 결혼사진이 없는 것이 늘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미안한 마음이 덜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촬영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향후 힘든 상황에 마주치더라고 아동과 가족이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