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분평동에 위치한 비전근린공원의 노후 시설 교체 등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설계를 완료하고 6월초 착공,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비전근린공원은 무심천, 영운천 및 미평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위치해 수변네트워크 상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택가, 아파트 단지 및 초등학교가 밀집되어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으로 이번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7억 원을 투입해 파고라, 벤치 등 노후 편의시설 교체, 주민의견을 수렴한 쉼터 조성 및 다목적 공간 조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생태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한 생태습지, 숲탐방로, 생태배움터 등의 환경 복원 공간을 조성해 주민의 여가공간과 생태체험공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전근린공원의 탈바꿈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초등학생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6월초부터 9월까지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