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부등 설치 봉사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청주시요양보호사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청주시 지역 내 곳곳에 시민 안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태양광 센서 벽부등 208개를 설치했다.
태양광 센서 벽부등 설치 봉사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고,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 위주로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벽부등은 청주시요양보호사회(50개, 내덕1동·율량동 일원), 내수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50개, 내수읍 저곡리 일원), 옥산면자원봉사대(25개, 옥산면 지역 내 공원), 현도면자원봉사대(30개, 현도면 죽암1, 2리 일원), 문의면자율방범대(29개, 문의면 미천리 일원), 청주시자율방재단(20개, 사직1동·우암동 일원), 적십자서원구지회(4개, 동남지구 수변공원 벽화 조성지)에 각각 설치됐다.
김지숙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벽부등 설치로 어두운 밤거리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변화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