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가 농수산식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충북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는 독일의 유명 박람회 개최사인 쾰른메세가 태국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아세안 최대 기업 간 거래(B2B) 전문 식품박람회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홍삼제품, 스낵류, 음료, 건강식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6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전시상담활동을 펼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참가사가 함께하는 아시아 최초의 오프라인 전시회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국제물류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식품 수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열린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에는 42개국, 2,745개 기업과 6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