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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석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 개량비 지원 활용

등록일 2022년05월19일 0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슬레이트 철거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18일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중부권)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등 4개 시군의 취약계층 석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지원을 위한 1차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 주요내용은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을 지원해 석면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간담회는 재정여건상 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던 취약계층에 사업을 지원해 사업혜택을 소외계층까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석면은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로 밝혀지면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으며, 전국의 많은 노후 슬레이트는 빗물로 인한 침식, 자연붕괴, 풍화작용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충청북도는 올해 도내 지원액 105억(국비 50%, 지방비 50%)으로 석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주택, 비주택, 개량)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시·군에서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집행해 효율적인 사업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정과제 중의 하나이기도 한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위해 노력하며 환경유해물질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 책임 및 사회 공헌을 함께 실현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이고, 지역으로도 퍼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슬레이트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1년부터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붕 철거 후 새로운 지붕을 설치할 개량비가 없어 신청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취약계층 대상의 지붕 개량비 지원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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