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 모습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보건소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금연클리닉을 활성화해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청주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 방법은 지역사회 흡연자가 관할 보건소에 전화해 상담 날짜를 예약하고 금연클리닉실로 방문해 흡연자 평가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등록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금연상담사의 6개월간 9차 이상 금연 상담서비스와 CO 및 코티닌 측정이 이루어지면 3개월, 6개월 이상 성공자에게는 성공 기념품이 지급된다. 또한 니코틴패치, 껌, 사탕 등의 금연 보조품을 제공한다.

금연클리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상당☎201-3186~7 / 서원☎201-3254~5, 3287 / 흥덕☎201-3374~6, 청원☎201-3475, 3490, 3496)로 문의하면 된다.

상당보건소 김혜련 소장은 “청주시의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기간 동안 전화 문의나 보건소를 직접 찾아주셨던 흡연자분들에게 업무 재개 연락을 드리고, 세계 금연의 날 비대면 워크온 캠페인 등의 방법을 통한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의 현재 흡연율은 2019년 20.4%, 2020년 20.0%, 2021년 18.5%로 꾸준히 감소 추세이며 2020년은 전국 평균인 20.6보다 0.6p% 낮은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