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기저질환자 처방 연령을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의료체계 전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처방 대상을 확대해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현재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한해 처방되고 있다.
5월 16일부터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12세 이상(팍스로비드)·18세 이상(라게브리오) 기저질환자에 대해 처방이 가능해진다.
또한, 16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시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 대상도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연령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기저질환자 처방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기저질환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치료제를 접할 기회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조치가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