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지원센터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신성장의 혁신을 이끌 중심도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시는 충청북도 북부권 지역의 신산업 혁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이하 북부센터)가 충주시청 11층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북부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충북 북부권 신산업 기업들의 혁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권역별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기관이다.
특히, 충청북도 5대 혁신기관과 북부권 지역 4개 대학이 참여한 전국 최초 신사업 지원센터로서 △신규사업 기획·발굴 △중소기업 지원체계 구축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산업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사업 수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지원과 경쟁력 제고 기반마련을 위해 △기업 애로 상담 △스타트업 지원 △사업화 지원 △투자지원 △강소기업 육성 등 기업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북부센터가 충청북도 북부지역의 중점 사업 유치와 특화산업 발굴 및 지자체·대학·기관·산업체의 공유·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이끄는 광장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성장 산업 발전에 두뇌이자 중소기업 육성의 싱크탱크가 되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사업의 개척자인 기업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북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