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농업박람회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12일 개막한다.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농업으로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도시농업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주 시민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청주시민들에 치유 농업으로 ‘힐링’
열대식물원이 있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산업복합단지(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에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께 도시농업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농업이 이렇게 다양해?! 각종 공연․행사 ‘풍성’
치유농업으로 준비된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도시농업 주제관, 기능성 텃밭, 아이디어 정원, 한 평 텃밭, 야생화·풍난·분재 전시, 친환경 복합 힐링공간, 생활개선연구회 작품 전시, 곤충전시관, 국내 육성 버섯 전시관, 알록달록 누에 전시, 한국화 작품 전시, 아열대 식물원 및 채소원 등 21개의 전시관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개막행사, 2030 콘서트, 삐에로의 요술풍선, 트로트 무대(가수 노수영) 등의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고 디지털 드론 체험, 생활원예 체험,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 새싹인삼 심어가기 체험, 어린이 농부 체험, 레몬나무 체험, 다육캔아트 체험, 수제샴푸체험, 가죽공예 체험, 재활용 화분 만들기 체험, 안개꽃 프리져버드 체험, 빠금장 만들기 체험, 드레싱소스와 코디얼 만들기 체험 등 18개의 체험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농업인대학 동문 리더십 교육, 도시농업 춘계심포지엄, 마스터가드너 전국 콘퍼런스,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워크숍 등 4개의 학술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도시농업과 관련된 기업 및 기관 홍보관이 운영되고, 청주의 다양한 농산품 및 가공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품목별 직거래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 시민참여 체험부스 18개 운영 ‘기대’
이번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에는 약 18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체험은 박람회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상시적으로(오전 10시 ~ 오후 6시) 현장 접수 후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유일하게 사전예약이 필요한 생활원예체험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ticket/main.do)에서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 오감만족 생활원예체험’을 사전 신청한 후 박람회장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생활원예 체험은 연령 제한 없이 체험이 진행되고 ‘저면관수 방법을 활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와 ‘친환경을 생각하는 제로 플라스틱 생활원예체험’이 준비되어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박람회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이번 박람회의 콘셉트와 같이 정서적으로 힐링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