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계획비전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11일 제1차 5개년(2022년~2026년)에 대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2021년 ‘청주시 장애인 차별실태조사’ 연구용역의 욕구분석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완료했다.
제1차 기본계획은 ‘단단히 마음껏 누리는 장애인 인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없는 사회참여, 권리의 실현’을 정책목표로 하며 ▲장애인이 미래를 꿈꾸는 청주 ▲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청주 ▲장애인이 마음껏 안전한 청주의 3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
또한, 10개 영역(소득보장, 고용안정, 건강권 및 의료권, 이동권 강화, 사회참여 및 의사소통 권리 강화, 일상생활지원, 문화ㆍ여가ㆍ체육 향유, 권리옹호ㆍ권리구제, 재난안전 강화, 다중차별 경감)에서 15개의 핵심과제를 39개의 세부과제로 5년(2022년~2026년)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본 계획이 원만히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에 의거 기본계획은 5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며, 올해 제1차 기본계획 및 2022년 시행계획을 시작으로 인권 허브(Hub)로서의 청주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