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문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오송도서관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가족+그림책 독서축제’의 일환으로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주말 행사를 운영한다.
△5월 14일(토) 오전 10시 2022년 1단계 책꾸러미 선정도서「코코코 초록잎」의 저자 문승연 작가 강연을 일반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문승연 작가는 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출판 및 광고 아트디렉터로 일했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출판사 천둥거인을 창립‧운영했고, 《코코코 초록 잎》, 《깜박 깜박 스르르르》, 《냠냠냠 쪽쪽쪽》,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등 여러 그림책을 쓰고 그렸다.
△5월 15일(일) 오전 11시 오송도서관 1층 아뜨리움에서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이란 주제로 최덕규 그림책 작가의 ‘나는 괴물이다’1인 공연과 그림책 함께 읽기를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덕규 작가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그림책작가의 1인공연극으로 독자와의 소통을 즐기며, 펴낸 책으로는《나는 괴물이다》, 《헤엄치는 집》, 《우리 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 《거북아, 뭐 하니?》등이 있다. 《커다란 손》으로 2022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분 스페셜 멘션(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청주 아이러북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를 대표하는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이번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는 5월 한 달 간 책꾸러미 배부, 강연, 공연, 체험, 뽑기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청주 아이러북 사업을 알리고 영유아와 가족들이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 ‘참여마당-프로그램 신청-가족그림책 독서축제’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은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좋은 매개체”라며 “그림책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홍보물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3)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