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드라마작가가 될 드라마틱한 기회가 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9일(월)부터 21일(토)까지 [드라마작가 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드라마작가 과정]은 드라마한류를 이끈 작가 김수현의 후예를 발굴‧양성하는 드라마아트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기초과정 30명 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117명의 작가 지망생이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이 3.9대 1까지 치솟았으며 올해도 연초부터 수업 개설에 관한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에 올해는 기초과정을 2개 반으로 확대하고 심화과정에 속하는 연수반까지 신설해, 중부권 유일의 드라마작가 양성 전문 기관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캐릭터 창조부터 시놉시스, 대본 작성까지 TV드라마 작법의 이론과 실기를 지도하는 기초과정은 매주 금요일 낮 반(13:30~16:30)과 저녁 반(18:30~21:30) 2개 반으로 운영하며, 각각 30명 내외씩 총 60명 내외로 모집한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만 19세 이상 드라마작가 지망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처음 개설한 연수반은 지난해 드라마아트홀의 드라마작가 기초과정 수료생 또는 타 기관의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역시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수강생이 집필한 습작의 1:1 첨삭 지도 등 실기위주로 매주 화요일(18:30~21:30) 수업을 진행한다.
6월 14일 기초반 개강을 시작으로 기초반과 연수반 모두 드라마아트홀 2층 교육실에서 20주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수강료 역시 20만원으로 동일하다. 그동안 드라마 관련 교육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데다 높은 교육비 탓에 어려움을 겪던 작가 지망생들에게 창작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드라마아트홀은 “더욱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교육으로 명실상부한 드라마작가 전문 양성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세계를 사로잡은 K-드라마의 중심에서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일 스토리로 자신만의 대본을 써내려가고 싶은 작가 지망생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드라마작가가 될 드라마틱한 기회, [드라마작가 과정] 2기에 합류를 원하는 지망생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http://kimsoohyundrama.org)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1일(토)까지 이메일(wjddl0625@cjculture.org) 신청하면 된다. 최종 교육생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밖에 [드라마작가 과정]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3-225-926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