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예시범단 (사진출처: 충청북도)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 센터)가 운영하는 ‘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이하 시범단)이 5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이하는 시범단은 세계무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그 문화적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센터를 홍보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시범단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브라질의 카포에이라를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펜칵실랏, 캄보디아 보카토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무예와 국내 택견, 태권도와의 콜라보 무예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는데, 특히 올해는 삼바, 살사와 같은 라틴아메리카의 댄스를 접목한 공연프로그램 개발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단 상설공연은 청소년활동인증프로그램과 일반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사전예약신청(043-845-6749)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6월4일(토)부터 8월27일(토)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2시부터 4시까지 국제무예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충주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하여 충주 체험관광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예 공연 및 전국 축제장, 관광명소 등에서 특별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무예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유튜브 및 SNS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