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공원 사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테마공원을 재정비하고 놀이기구를 설치해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휴식 및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테마공원은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만들어진 공간으로, 하수처리장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위치 여건 상 찾아오기가 쉽지 않고, 코로나19로 인한 방문 인원이 더욱 줄어든 실정이다.
이에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증가될 방문객 수에 대비해 테마공원 재정비를 실시한다.
총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연못을 없애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설치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현재 설계는 완료된 상태이며 5월 중 공사를 시작해 6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하수처리시설의 테마공원 재정비를 통한 여성 및 어린이 친화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 편의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