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안정 캠페인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4월 29일 청주시 제2임시청사가 위치한 문화제조창 1층 ‘베이비페어 행사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현재 지방물가를 「위기수준」으로 관리해 시민의 삶을 조금이나마 낫게 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청주형 회복위로금(피해 심화업종 100만원, 그 외 업종 50만원)’ 지급으로 소상공인을 위로하겠다는 당찬 각오이다.
청주시가 물가 관리를 위해 하고 있는 시책들은 다양하다.
먼저, 유관부서 합동으로 물가대책상황실을 구성하고 있으며, 소비자단체와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소비자물가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통업체별 가격정보를 제공 중이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는 종량제 봉투, 음식물 쓰레기 스티커 등을 연 2회 지원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외식업 지부 간담회 등 각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하수도요금을 한시적(6개월, 2~7월) 감면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곧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될 것이지만 코로나19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안해 할 시민들을 위해 ‘페이스 쉴드’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물가 관리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