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쇄박물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지」를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직지와 활자씨’, ‘조조와 호호’직지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했다.
포토존은 자랑스러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흰 눈썹이 매력적인 ‘직지’와 직지의 작은 친구 ‘활자씨’, 직지 지킴이 ‘조조’와 조조의 단짝 친구 ‘호호’를 설치해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와 함께 포토존을 이용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직지와 금속활자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고인쇄박물관은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2022 직지문화제 개최와 박물관 특별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인쇄박물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포토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