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보드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역 대표메뉴로 손꼽히는 ‘청주삼겹살’의 차별성과 역사성을 담아낸 스토리보드의 제작, 배부를 통해 업소발굴과 본격 홍보에 나선다.
청주삼겹살 스토리보드는 60 ~ 70년대 청주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달인간장’과 ‘파절이’의 조합을 ‘청주삼겹살’의 표준 레시피로 정립해 대중화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지난 1월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중심으로 시범 배부된 바 있다.
스토리보드 배부를 원하는 지역 내 ‘청주삼겹살’취급 업소는 청주시 위생정책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현장 확인 후 스토리보드를 배부 받을 수 있다.
한편 ‘달인간장’은 삼겹살의 잡내를 없애고 감칠맛을 더하며, 갖은양념으로 무친 ‘파절이’는 삼겹살의 풍미를 살리는 최적의 조합이라 할 수 있으며, 이미 지난 해 학술용역을 통해 청주에서 처음 시작되었음을 입증하는 등 정통성과 역사성을 확인한 바 있다.
청주시는 이번 추가 배부를 통해 지역 내에 숨어있는 ‘청주삼겹살’업소를 발굴, 적극 홍보와 지원을 확대 청주삼겹살을 지역 대표메뉴로 상품화와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