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현장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89개교 391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과일간식을 4월 26일부터 주 1회 무상으로 지원한다.
과일간식에 사용되는 과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제철 과일로 1인당 1회 150g의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이나 파우치 등 위생적인 용기에 담아 개인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과일간식과 병행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분된 과일의 특성과 건강과의 관계 등 간단한 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제철 과일 섭취를 통해서 성장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 등 건강증진과 국내산 과일의 소비 확대로 과수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