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 모습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성공 취업을 위한 개인별 취업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치열해진 취업시장 안에서 취업 의지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져, 지난 2년간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통해 180여 명의 구직자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 60세 미만 미취업자 및 실업자이다.
시는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의 훈련과정을 2022년 4월부터 받는 구직자 중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1인 1회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단, 훈련과정 기간 내 시험에 응시할 경우에만 지원하며, 사업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이메일(goodjob15@korea.kr)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서 올해도 지원사업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며,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전문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 및 취업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취업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능력개발 기회 제공 및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ob.chungju.go.kr)를 확인하거나,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080-000-91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