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내문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시 임시청사(옛 청원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고충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 18명이 청주시를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해, 현장에서 당사자 중재로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제도이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민원,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누구든지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접수 가능하다.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한다.
박봉규 감사관은 “이번 청주시에서 운영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고충민원이 해결되는 시민과 행정청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시민의 소리를 항상 경청해 시민들이 불합리한 행정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애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7년 11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총 21건(상담안내 13건, 상담 해결 6건, 고충민원 접수 처리 2건)을 접수·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