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정보안내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시대 시내버스 차내 혼잡도 안내서비스를 구축해 청주시민에게 버스 차내 혼잡도 정보를 오는 22일부터 제공한다.
버스혼잡도는 버스 승하차 정보와 노선별 도착예정시간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버스 내 혼잡 상황을 여유, 보통, 혼잡으로 구분해 여유는 버스 정원의 1/3, 보통은 정원의 1/2, 혼잡은 정원의 2/3 정도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버스혼잡도 정보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제공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활용되고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혼잡정보 서비스는 승객의 교통카드 데이터 수집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주시민의 적극적인 교통카드 사용과 하차태그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