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툰전시회 (사진출처: 청주시)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청주시지회(지회장 최순옥)가 제42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20일부터 3일간 청주시 제2임시청사(내덕동)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장애인식개선 카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편의시설을 이용 시 일상적으로 겪는 다양한 사례들을 쉽고 재미있는 한 컷 만화(카툰)로 만들어 전시했다.
시는 카툰전시회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과 시 직원들에게 장애인 등 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하고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 권익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지체장애인 충북협회 청주시지회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 “장애인의 인권 향상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