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전경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15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200만 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종사자와 이용 아동에게 위생적이고 안정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재난지원금 8천만 원(도비 4천만 원, 시비 4천만 원)을 추경에 긴급 편성했다.
지원금은 아동양육시설 ‘진여원’, 아동 공동생활시설 ‘사라의 집’, ‘자혜원’, 아동방과후 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 35곳, 다함께돌봄센터 2곳 등 총 40곳의 아동복지시설에 각각 200만 원씩 지급된다.
지원금은 전문 방역업체 방역, 방역물품 구입, 운영비 등 아동 돌봄 환경조성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시는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컴퓨터, 에어컨, 마스크, 손 세정제, 항원검사키트 등 필요 물품 및 한시적 인력 지원으로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