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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산물 대량소비 상생마케팅 판촉 지원

등록일 2022년04월11일 09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충북도청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도내 주요 농산물의 홍수출하 대비 대량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 대량소비 상생마케팅 판촉 지원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

 

상생마케팅이란 지자체와 기업체의 공동 후원을 통한 판촉행사 추진으로 농업인 농가소득 확대, 소비자 소비 심리 유발, 기업 홍보 등 농업인·소비자·기업이 더불어 성장하는 마케팅 기법을 의미한다.

 

2018년부터 시행 중인 본 사업은 각 시군과 농협조직 간 협의를 통해 농산물의 출하시기, 출하물량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기업체와의 상생마케팅으로 농업과 기업의 동반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시군이 농협조직과 함께 317백만원의 예산으로 농산물 판매 단위당 할인금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며, 할인금액은 해당 품목의 시장가격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현재까지 청주시(딸기, 양파)와 충주시(사과)를 시작으로 판촉 행사가 추진됐으며, 영동군(포도), 진천군(수박), 음성군(복숭아) 등 다른 시군 또한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전재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하여 더욱 다양한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더 많은 단체·기업과 상생협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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